Art market 55

 

 

 

 

 

 

 

 

 

 

 

 

 

Art market 55
일시_2017. 11. 27-29 PM 12:00-7:00 Closing Party 2017. 11. 29 PM 6:00-8:00 장소_Space55 은평구 증산로 19길 9-3
스페이스55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은평구에서 아트마켓을 연다. 은평구는 주택이 많은 주거지가 중심이 되는 곳으로 리얼아트마켓이나 갤러리, 전시장 등이 많지는 않은 곳이다. 최근 서울혁신 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좋은 전시가 많이 열리고 있고, 인근에 문화비축기지가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은평구에도 문화와 예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아트마켓에서는 이 변화의 분위기에 도전을 멈추지 않은 젊은 작가들의 작업을 선보임으로써 은평구 거주 주민들에게 즐거운 예술 체험을 선물하고자 한다.
기획/고윤정, 안종현
참여작가/ 김선우, 김태협, 박혜민, 방은겸, 원지호, 임지민, 장재민
후원/ 은평문화재단 *아트마켓55는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은평문화재단의 후원사업입니다.
김선우는 우연히 남아프리카의 모리셔스에서 날지 않아도 되는 자연환경 속에서 지내다보니 날개가 퇴화 되어 결국 포르투갈 사람들에 의해 멸종이 된 비극적인 이야기를 접한 뒤, 본격적으로 도도새 시리즈 작 업을 시작하였다. 2015년에 모리셔스 섬까지 가서 직접 현장 리서치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화 작 업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김태협은 인천대학교 서양화전공을 졸업 후 동대학원 미술학과 석사 수료를 거쳤다. 개인전 <HAPPEN>, <No One>을 비롯해 다양한 시리즈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김태협은 사회와 사람간의 관계 속 에서 생길 수 있는 욕망에 대한 탐구와 자신이 경험하고 보아왔던 모습들을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임지민은 남겨진 필름들을 찾아 작가의 시선으로 사진을 다시 바라보고, 그리고 그 내용을 재구성하여 회화로 그린다. 이미지의 특정한 부분이 작가의 이야기들과 연관지어지고, 그려진 이미지는 전체보다는 부분으로 보여진다. 뚜렷하게 보이진 않지만 일부분을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더 많은 상상을 하게 한다. 프랑스의 그르노블 국립 미술대학을 졸업한 방은겸 작가는 다채로운 모양의 ‘사과’를 그린다. 사과를 표 현하기도 하고, 사과방을 만들기도 하고, 사과밥을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하는 등 방은겸은 ‘사과’를 축으 로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펼친다. 2017년 초에는 Space One의 Drawing Party 그룹전에 참여하였고, 이 후 개인전과 단체전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7년 10월 말 영주사과축제에서 방은겸 작가의 사 과 작업이 포스터 이외에도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혜민의 IKEA 프로젝트는 IKEA에서 대량생산되는 일상생활 오브제를 작은 캔버스에 그려내는 시리즈 물이다. 전시 기간 동안, 각각의 작품들은 카탈로그에 표기된 실제 상품들과 같은 가격으로 관람객들에게 판매된다. 이 작업을 통하여 작가는 소극적인 관람객을 적극적인 소비자 혹은 미술 컬렉터의 모습으로 전환시키는 동시에, 현 미술시장과 미술품의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원지호는 <깃발없는 사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깃발이 가지고 있는 공격적인 성격, 정치적인 의미에 대해 질문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왔다. 마치 사회적 결집을 위해 세운 기념비처럼 깃발은 상당히 목적이 적극적인 행위의 일부처럼 보이는데, 원지호는 이에 가변적이고 일시적인 설치가 가능한 구조의 스카폴 딩 형식을 접목하여 모순된 상황을 표현하려고 한다.
장재민은 대상의 단순한 재현이 아닌 선택된 이미지에 나타난 대상들을 탐색하고 순간적으로 개별적인 사건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려 나간다. 그림 안에서 일정한 형식과 사건이 만나면서 새롭게 구 성되는 장면들은 일정한 장소에서 보이는 기묘한 현실과 풍경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