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들이 프로젝트 part2. 몽(夢)집들이 : 異床同夢 (이상동몽)>

 

<몸집들이 프로젝트 part2. 몽(夢)집들이 : 異床同夢 (이상동몽)>

전시 기간: 2018. 12. 23(일) – 12. 30(일) 11:00–18:00 

오프닝 23(일) 5시

장소: Space 55, 서울시 은평구 증산로 19길 9–3

지원: 올림푸스한국, 서울문화재단

후원: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pace55

2018 엉뚱한 사진관의 2차 전시인 <몸집들이 프로젝트 part2. 몽(夢)집들이 : 異床同夢 (이상동몽)>은 개인의 꿈, 이상이 내재된 몽상을 통해 사고의 확장을 이루어 개인이 서로 다른 시공의 삶을 살아갈지라도 그들의 몽상은 결국 하나의 동력이 되어 이상을 구현한다 는 ‘이상동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몽상은 통상적으로 꿈속의 생각, 실현성이 없는 헛된 생각 등으로 정의되지만 이는 개인의 꿈과 이상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여 사고의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정신의 해방을 가능하 게 한다. 몽상은 발화로부터 시작되며 발화(發話) 는 개인의 ‘몸’을 통해 표출된다. 개인은 자신의 의식과 무의식을 바탕으로 사회, 타인의 영향을 받아 끊임없이 몽상하며 발화의 이 면에는 개인의 ‘몽상’이 내재되어있다. 몽상은 무의식에 내재되어있는 내적 발화(發話)에 의해 1차적으로 이루어지며 성대를 통해 이루어지기 이전의 내적 발화는 개인의 몸짓을 통해 자연발화 된다. 이때 성대를 통한 외적 발화가 입을 통해 표출되면 이는 소리로 발현 되어 사회와의 소통을 가능케 한다. 몽상은 개인의 의식과 무의식에서의 내적발화를 통해 암시작용을 함과 동시에 외적 발화를 통해 외부와의 관계를 꾀한다. 이러한 몽상은 개인을 움직이고 환기시키며 발화를 통한 몽상은 사회의 거대한 동력이 된다.

작가는 몽상의 시각적 발현을 꾀하고자 최면을 통해 무의식으로 여행을 떠나 몽상 조각을 발굴한다. 이는 암시적 발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무의식 극단의 체험이며 무의식 내면의 몽 상을 성대를 통해 발화하여 비가시적인 언어로 형용함과 동시에 무의식에 내재되어있는 몽상의 이미지를 조각함으로써 몽상의 현존을 가능하게 한다. 최면에서의 외적 발화는 의 식과 무의식, 사회가 소통하는 창으로서의 기능을 지니며 발굴된 몽상 조각들은 예술의 영 역에서 염원을 담은 디세뇨로 발현된다. 몽상 조각들은 내면의 몽상 이미지를 가시적으로 발현한 물리적 결과물이며 이는 단지 아이디어 스케치나 드로잉으로서의 디세뇨가 아닌 개인혹은사회가품은이상을품은디세뇨를의미한다.작가는자신의최면을통한몽상 조각 발굴을 바탕으로 몽집의 근간이 되는 <Daydreaming>의 몽상의 시각적 발굴 매뉴얼 을 통해 개인의 몽상을 시각적으로 발현하고 꿈, 이상을 응축하는 몽집을 <몽(夢)집들이 : 異床同夢(이상동몽)>이라는 전시의 형태로 사회와 소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