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아 개인전 《발견》

 

김정아 개인전 《발견》

전시일정: 2019. 5.1-21
장소: Space55, 서울시 은평구 증산로 19길 9-3
아티스트 토크 & 네트워크 파티 : 2019. 5. 21 PM 5-8시
기획: 이미단체
후원: 서울문화재단

*별도의 오프닝 없음​

김정아는 작업을 통해 삶에 대한 성찰, 내적 힘에 대한 탐구를 추구한다. 작가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내면을 드러내고, 평화로운 상태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응시하는 과정에서 나온 초기 작업에서 <심해> 혹은 <존재> 등의 제목으로 고요한 상태를 보여주는 작업을 주로 진행하여왔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발견>으로 어떤 장면이나 물건,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현상 속에서 작가 스스로를 발견하고, 찾아가는 여정을 드러낸다. 또한 예술의 보다 본질적인 특성들을 탐구하는 과정을 접목시켜 표현 방식을 ‘그리기’에 중점을 둔다. 회화와 조각, 설치는 모두 ‘그리기’로부터 기반되는데, 김정아는 ‘그리기’의 본질을 시각, 촉각, 후각 등 ‘감각’으로부터 찾는다. 그리하여 이번 전시에서는 흩어져 있는 작품들을 때로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발견하게 하면서, 혹은 시간과 공간의 변화를 시시각각 반영하는 3차원적인 조각으로 보여주면서 작가 자신의 발견을 관객과 호흡하여 나가도록 한다.

바쁘고 힘겨운 일상 속에서 오롯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의 본질에 대하여 되돌아보고자 하는 전시 <발견>은 시간과 공간의 체험적인 과정과 심리적인 변화의 과정의 주고 받음이 반영된 것이라 하겠다. 푸쉬킨의 텍스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구절에서처럼 작가는 절망의 나날, 기쁨의 나날, 마음과 미래 등 예술을 대하는 태도를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찾는다. 변화의 감각이 점차 빠르게 변해 가고 있는 오늘, 그러한 동시대를 담고 있는 오늘의 미술 속에서 <발견>은 보고, 읽고, 만지면서 작가의 내면을 ‘희망적’인 메시지 안에서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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